안녕하세요 태안왕입니다~~
다들폭우와 폭염에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근래들어 비도 너무많이 오고 비가 끝나자마자 폭염이 시작되어 너무~~~~덥드라구요
낮에는 도저히 루어낚시나 뭐 못하겠고 그나마 밤에 낚시가 땡겨서 오랜만에 신진도 원투낚시 갑니다
오늘의 신진도 원투낚시포인트는 가의도선착장 포인트에 자리 잡아봤습니다.
그림에 표시된 부분으로 두대를 편성하였고 이곳은 나름 신진도 원투낚시 포인트로
유명한곳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검색을통해가는 현지인이랄까 ㅋㅋㅋㅋ
뒤쪽 미니 방파제에 찌낚시 하시는분 두분정도 계시더라구요 작은 애장어와 노래미 잡는거 보였고
저의 오늘의 대상어종은 역시나 장어입니다
레스비 사이즈 장어를 잡고싶은데 신진도원투낚시의 꽃 장어!!!!! 오늘은 나와줄런지
도착해서 땀을 진짜 뻘뻘흘리면서 세팅을해봅니다.
해는 없지만 그뭐랄까 습한기운에 땀이 비오듯이 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근래 낚시 다녀온분이라면 공감하실거같습니다.
530로드와 바낙스 3천번릴 합사3호줄
25호추에 16호 세이코 바늘에 지렁이 입꿰기 해서 아주강력하게 최대한 멀리 던져봅니다
도착했을때 초들물 시작된 상황이라 입질이 없는거같아서 저희 태안살이의 멘토이신 선배님을 만나 치킨을 먹었네요 !!
선착장 앞으로 배달도 되서 ㅋㅋ 아주편하게 먹었네요 맛은 옛날 치킨 맛 그자체입니다!!!
밤 9시반정도부터 새벽2시까지 쭉 낚시했는데
이 신진도 원투낚시뿐아니라 모든 원투낚시가 그럴거같지만 입꿰기한 지렁이 입만 남겨놓던가
아니면 아예 바늘만 나오는데 입질은 없는 그런상황들이있어요
물속 수중카메라가 정말궁금합니다.
밤12시쯤 나온 애장어 한수가 오늘의 조과네요 ㅠㅠㅠ
저 왼쪽의 기피제 보이시나요 ㅋㅋㅋ? 원투낚시의 필수품 기피제인데 저거있어도 사실 저는 엄청나게 모기 뜯기고왔습니다.
이상으로 23년 7월30일 밤 신진도 원투낚시 가의도선착장 포인트의 조행기를 마칩니다.
다들 폭염조심하시고 모기조심하시고 샌드플라이 조심하시고 즐거운 휴가철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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