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왕입니다유~~
오늘도 제가 애정하는 버거킹 다녀왔습니다유
그런데 딱 쿠폰함에 신메뉴가 떴다고 꼽히는 거 있쥬? 그래서 바로 그것을 먹어버렸습니다유
가격이 쿠폰할인을 받아도 상당합니다.
그런데 비쥬얼이 엄청나보여요 일단 버거킹 와퍼 패티만 3장이 들어가고 치즈도 양파도 양상추도 많이 들어간 거 같습니다.
버거킹 신메뉴 블양양 맥시멈은 이름이 사실 더 길어요
블루치즈소스 양상추 양파 블루치즈소스 피클 화이트슬라이스 와퍼패티 와퍼 패티....
이렇게 한 글자씩 앞글자 따서 이름을 지은 거 같은데 줄여서
버거킹 신메뉴 블양양 이고 제가 먹은 건 맥시멈 3이지만 맥시멈 4까지 있는 거 같습니다
어마어마하네요
블양양 맥시멈 3만 하더라도 햄버거 단일칼로리가 1500칼로리는 넘으니
다이어터인 저에게는 고뇌하게 만드는 칼로리였으나
헬스 끝나고 바로 먹어서 양심을 조금 챙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로콜라로 바꾸고 치즈스틱으로 바꿔서 치즈스틱은 여자 친구에게 주고
저는 블양양 맥시멈 3과 제로콜라만을 먹었지요
이 무지막지한 크기의 햄버거 패티와 올엑스트라로 추가된 야채들의 향연이 보이십니까?
정말 무자비하게 거대하고 너무 커서 도저히 이거는 손에 잡고 먹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버거킹 매장에선 플라스틱 일회용품이 금지라서 나무로 된 포크와 나이프를 주고 있으니
필수로 챙기셔서 커팅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야채들을 먼저 다분해해서 먹어주고 반으로 자른 뒤 단면 사진을 첨부해 보았습니다.
저 블루치즈소스가 요거트 기반인 거 같은 느낌으로 새콤달콤하니 맛있었고 화이트 슬라이스 치즈도 정말 맛있습니다.
야채를 다 꺼내먹고 찍어도 정말 무자비한 크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버거킹 신메뉴 블양양 맥시멈 3세트가 이 정도인데 맥시멈 4는.. 정말 대단하겠네요
태안왕의 맛평가
이제 사진들도 보셨으니 태안왕의 짧은 평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대식가 분들에게 적당한 크기의 버거이고
블루치즈소스가 요거트기반의 맛이 나고 화이트슬라이스 치즈랑
고기랑 양파랑 얹어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입이 정말 큰 편인데도 손으로 들고 먹는 건 엄두가 안 났어요 야채 풀로딩 상태에서는
그리고 1500 칼로리 이상인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와퍼 패티를 좋아하지만 3장이나 되니까 느끼함이 좀 있었네요
제로콜라 쭉쭉 들이켰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버거랑 콜라만 먹으니 배가 터질 거 같진 않네요?
요새 살이 찌려고 그러는지..
개인적인 평으로는 맥시멈 3보단 2장 패티 정도가 적당하다입니다!!
